술을 마신 후 사우나를 하면 혈관 확장으로 인한 탈수와 저혈압, 협심증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술은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둔화시킨다. 술은 중추신경 억제제로 대뇌의 활동을 저하 시켜서 판단능력에 장애를 가져온다.

상호의존이 있다. 니코틴은 알코올에 잘 용해되기 때문에 음주시의 흡연은 신체에 더욱 나쁜 영향을 준다. 따라서 음주 시에 담배를 멀리해야만 한다.

수분부족 상태에서는 체내 알코올 농도가 급상승해 빨리 취하는 것은 물론, 알코올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숙취도 더욱 심해진다.

알코올은 과도한 탈수를 일으키고 운동은 탈수를 더욱 촉진한다. 더불어 숙취도 오래 지속된다. 뿐만아니라. 술을 마시면 반사 신경과 판단력이 둔해져 상처를 입거나 남을 다치게 할 수 있다. 술을 마시고 하는 격렬한 운동은 위험하며 특히 수영은 심장에 이중부담을 주어 사망할 수 있다.

사우나에 들어가면 몸 표면의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이 팔다리로 몰린다. 이로 인해 뇌로 가는 혈액이 부족하여 어지럽고 간으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어 알코올 대사가 떨어지며 수분이 부족하여 탈수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알코올 흡수와는 상관이 없으며 오히려 위장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소량의 알코올도 깊은 수면을 방해하며 수면시간을 짧게 한다.

좁고 긴 잔은 목표량보다 훨씬 많이 따르는 기분이 들어, 실제보다 술을 덜 따르게 된다.

단 한잔의 알코올도 태아 알코올 증후군을 유발하여 유산, 조산 또는 기형아 출산의 가능성을 현저히 증가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