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한 가지 요인만으로 술에 중독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가정에서의 문제
가정이 행복하지 않거나, 성장기 때 행복하지 않았으면 음주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했거나 가정 내 싸움이 잦았거나 부모가 음주문제가 있다면 중독 될 위험이 증가합니다.
학교, 직장 및 친구 사귀는 문제
학교나 직장에서의 실패나 대인관계의 문제는 삶을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잊기 위해 문제 음주를 할 수 있습니다.
음주 문제가 있는 주변인
음주 문제가 있는 친구나 가족으로 인해 음주 문제에 개입될 수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음주 시작
신체가 아직 발달중인 어린 나이에 음주를 시작하면 신체 특히 뇌의 성장 완료에 영향을 미쳐서, 성인이 되었을 때 알코올 중독이 될 확률이 증가합니다.
유전
알코올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서로 다릅니다.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술을 다시 마시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다시 술을 마시지 않기도 합니다.
이처럼 중독될 가능성이 없는 사람도 있지만 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중독에 대한 취약성의 40~60%는 유전적 요인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실시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알코올 중독자의 자녀는 일반인보다 알코올 중독에 빠질 확률이 4배나 높다고 합니다.
또한 부모 중 한사람이라도 알코올 중독이면 자녀가 중독에 빠질 가능성은 70% 이상 이라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정신건강 문제
우울, 불안, 주의력결핍 장애와 같은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중독 될 가능성이 약 2~3.5 배 정도 높습니다. 더 나은 기분을 위해 음주를 할 수 있습니다.
약물 사용장애의 유병률
확대
- 일반인 : 10%
- 기분장애 : 22%
- 불안장애 : 19%
- 우울 : 20%
- 조증 : 37%
- 통징 동반 광장공포증 : 34%
- 광장공포증 : 24%
- 사회공포증 : 23%
- 일반장애 : 24%
니코틴(담배) 중독의 유병률
확대
- 일반인 : 21%
- 조현병 : 85%
- 우울 :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