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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장애

치매
치매란 특정 질병의 이름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특정 조건에서 인지기능의 감소와 관련된 여러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묶음인 증후군의 하나입니다. 즉, 보이는 증상은 비슷해도 그 원인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치매란 뇌의 질환이나 손상과 관련하여 의식 장애가 없이 기억 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인지기능의 장애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여기서 인지기능의 장애란 기억하는 능력, 시간, 공간 및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 판단 능력,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능력,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실행하는 능력 및 언어 능력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장애가 일상생활 및 사회적, 직업적 기능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야 비로소 치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기억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것만으로 치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원인
치매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나이가 들어 뇌가 노화가 되어 생기는 것을 치매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호르몬 이상, 영양결핍, 뇌종양 및 뇌혈관 질환 등의 신체적인 질환뿐 아니라,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도 치매 상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매 vs 건망증

치매 초기에 나타나는 기억 저하는 건망증과 증세가 매우 비슷하여 일반인들이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측면들을 고려해 본다면 치매와 건망증을 구분하는 데 다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치매 vs 건망증
구분 치매 건망증
원인 대뇌 신경세포의 심한 소실 정상적인 노화 과정
기억력 사실 자체 혹은 구체적인 내용의 대부분을 기억하지 못함 일부를 잘 기억하지 못함
실마리 제공 아무리 힌트를 주어도 기억하지 못함 일시적으로 기억나지 않던 것이 어느 순간 다시 생각나는 경우가 많음
동반 증상 인지기능 전반의 장애와 정신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음
사례
  • 혼자 잘 다니던 곳에서 길을 잃음
  • 계절 분간을 못함
  • 적절한 어휘를 생각해 내지 못해 의사 표현이 모호해짐
  • 복잡하지 않은 계산도 틀림
  • 돈이 없어졌다며 근거 없이 가족을 계속 의심함

치매와 건망증은 이러한 차이 있지만, 몇 가지 차이만으로 항상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65세 이상 고령인 경우, 치매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고혈압, 당뇨 및 심장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머리에 심각한 손상의 병력이 있는 경우 등 치매 발병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건망증이 점차 심해진다고 생각되면 초기에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치료의 적기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치매의 치료
의학적으로 치매 치료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약물치료입니다. 치매로 진단을 받게 되면 인지기능의 감소를 억제하기 위한 약물이 사용됩니다. 현재까지 3-4가지 종류의 약물이 처방되고 있으며 약물의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습니다. 이러한 약물로 인지기능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그밖에 항산화제,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뇌 대사 개선을 위한 약물이 치매에 원인에 따라 보조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치매의 경우, 불면, 우울, 불안, 초조, 공격성, 의심 등 정신 행동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이러한 증상을 억제하는 정신과 약물을 같이 투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들은 약물의 용량이 변하면 예측하지 못하는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한편, 노인 분들은 알게 모르게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약물 상호작용 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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