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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가족처럼 사랑과 정성으로 모시는 국립부곡병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약물중독

개관 및 치료적
근거

전반적인 개관

집단치료와 개인치료를 병행하며, 구조화되어 있지만 유연한 다단계의 치료 프로그램을 원칙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남용물질에 대한 정신교육 및 합병한 정신질환에 대한 약물치료도 시행한다.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면, 가족교육 및 지지, 기타 정신치료 및 인지행동요법, 사회기술훈련, 동기유발기법 등도 적용한다. 정신과의사, 임상심리가, 사회사업가, 작업요법사, 정신전문간호사 등 다양한 배경의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서 각자 환자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론해서 각 환자에 맞는 개별화된 목표를 설정한다. 치료를 통해서 환자들은 물질에 의존하지 않고도 충분히 잘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터득하게 되며, 변화에 대한 동기를 강화유지하고 궁극적으로는 중독에서 자유로워지게 된다. 치료과정에서 환자와의 좋은 치료적 관계는 매우 중요하며, 이는 환자를 변화시키는 주요 매개물이다. 치료자는 환자의 저항에 맞서기보다는 이를 포용해야 하며, 환자의 부정을 적극적으로 직면시키는 것은 비생산적이며 본 진료소의 접근법과는 배치된다.

목표와 단계

가장 주요한 목표는 중독물질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보다 높은 삶의 질을 영위케 하는 것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인격의 변화 혹은 기본적인 사고, 감정, 행동의 변화에 있다. 환자가 중독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며, 또한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응성의 대처 및 문제해결기술도 교육한다. 중독문제와 연관된 환자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서 개인력, 과거력, 가족력, 재발력 등 여러 자료를 활용한다. 전반적인 치료단계는 문제 인식, 관계 형성, 자기 표현, 새로운 통찰의 습득, 행동의 변화의 수순을 밟는다. 치료진이 서로 원칙을 공유하게 되면 환자와의 관계형성은 한층 용이해지며, 치료진의 일관성(consistency), 보살핌(attending), 공감(empathy), 진실성(genuineness), 정직성(honesty)들도 또한 관계형성에 매우 중요하다. 또 환자가 자신에 대해 뭔가 새로운 것을 깨달았을 때 이를 다른 환자들과 공유하도록 한다.

이론적 근거 및 치료기전

물질중독에는 다양한 인자들이 관여하며, 우리는 이를 생물, 심리, 사회, 문화 및 영적(bio, psycho, socio, cultural and spiritual) 질환으로 본다. 따라서 치료에 있어서도 이러한 요소들을 다 고려해야 하며, 약물, 인지, 정동, 행동, 사회적 및 영적 치료가 공히 적용되어야 한다. 그리고 변화의 동인으로 환자와 치료자간의 굳건한 치료적 관계 그리고 그룹내의 환자 상호간의 긍정적 유대가 매우 중요하다.

물질 남용 및 중독의 개념과 원인 인자

병상이 있는 병실모습

우리는 물질중독을 특발성(primary), 만성적(chronic), 진행성(progressive) 질환으로 본다. 정신 내적 갈등과 같은 단순한 인자만으로 그 발병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특발성이며, 일단 중독되면 끊기 어렵다는 점에서 만성적이며, 물질에 점차적으로 중독됨에 따라 이로 인한 증상 및 결과가 더욱 심각해진다는 점에서 진행성이라 할 수 있다. 비록 처음 물질을 접하게 되는 데는 동료의 압력(peer pressure)과 같은 사회-문화적 인자가 중요할 지 모르나, 다른 무엇으로도 얻을 수 없는 무언가를 얻고, 이로 인해 인격이 와해되고 사회-직업적인 문제가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물질의 완전 자제와 인격 및 생활패턴의 변화가 필수적이다. 실지로 대부분의 중독환자들은, 비록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사고, 감정조절, 기억력, 수면, 스트레스 대처 및 정신운동 협응에 장애를 보인다. 또한 결손가정은 개인의 자기-패배적 인격특성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러한 특성을 가진 이가 일단 물질을 접하게 되면 더욱 급속히 중독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사고 및 감정과 행동을 매개하는데 심상(imagery)이 중요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명상은 인지 및 감정의 통합에 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생각한다.

최근지식을 적극 활용한 약물교육

뇌촬영 영상사진

메스암페타민 중독환자와 정상인의 뇌 IPT-SPECT 소견 비교 - 현재 본원에서 메스암페타민 중독환자를 대상으로 Dopamine Transporter을 측정하여 정신병리와의 연관성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행동 치료 (자극 노출치료)

오른팔에 주사맞는 사진

소거(extinction)에 의한 자극 반응성의 감소에 목표를 둔, 약물과 관련된 자극에의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노출치료로, 가상적이고 실험적인 환경에서 슬라이드, 비디오 테입 혹은 약물사용과 관련된 장비 등 다양한 자극을 이용. 약물에 의존하게 되는 원인 중 사회적 요인에 초점을 둔 실험적 치료 기법이다.

최근지식을 근거한 정신 약물치료

도파민 베타하이드록실라제 차단 및 마오비 억제제 실험사진

많은 도파민 관련 약제 중, 자극제 중독에 대해 미국 FDA의 3상 실험을 진행 중인 두 약제 Disulfiram(도파민 베타하이드록실라제 차단) 및 selegiline(마오비 억제제)을 메스암페타민 중독환자들에게 사용함으로써 갈망의 감소라는 측면에서 실제로 많은 효과를 보고 있음. 미국에서조차 예비연구만 끝낸 상태인 이들 약들에 대해 본 병원은 상당한 경험을 축적중이다.

합병한 정신질환 및 증상에 대한 약물치료

약물중독환자에 대한 본원의 치료 가이드라인

약물중독환자에 대한 본원의 치료 가이드라인
대상 치료방식
우울하거나 강박적인 환자 SNRI(Venlafaxine 혹은 Milnacipran),
NaSSA(Mirtazapine)
충동적인 환자 Topiramate, Sodium Valproate,
Carbamazepine
불안하거나 과활동을 보이는 환자,
그들의 정신과적 임상진단에 근거해서
오랜 절제에도 정신병적인 증상을 보이는 환자
Olanzapine, Risperidone, Quetiapine
금단증상이 매우 심한 환자 Propranolol, Amantadine
고혈압이 있는 환자 Amlodipine

약물중독 환자의 특성 및 잠재적인 정신질환을 정확히 평가한 후, 정신과 및 약물중독 치료에서의 노하우를 충분히 활용하여 최신의 과학적 자료에 근거한 약물을 사용함으로써 환자 순응도 및 만족도를 최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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